11월 26일 일요일 오전 12시에 뉴캐슬의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뉴캐슬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입니다.
양 팀 모두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전력 대비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. 허나 뉴캐슬은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:0 승리, 첼시는 토트넘을 상대로 4:1 승리 그리고 아스널, 맨시티와 각각 2:2, 4:4 무승부를 거두며 강팀을 상대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.
그렇기에 양 팀 간의 이번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기대됩니다.
뉴캐슬 최근 리그 세 경기
vs 울버햄튼 2:2 무 (원정)
vs 아스널 1:0 승 (홈)
vs 본머스 0:2 패 (원정)
6승 2무 4패 리그 7위
첼시 최근 리그 세 경기
vs 브렌트포드 0:2 패 (홈)
vs 토트넘 4:1 승 (원정)
vs 맨시티 4:4 무 (홈)
4승 4무 4패 리그 10위
뉴캐슬
많은 선수들이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고, 거액을 주고 데려온 산드로 토날리가 토토하다 적발돼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입니다.
거대한 자본에 의해 인수된 것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성적표인데요. 중하위권팀에 승점을 잃는 모습이 연출되며 챔스권에서 멀어져있는 상황입니다. 울버햄튼과 2:2로 비기며 승점을 잃었고 본머스에 일격을 맞으며 또 승점을 헌납했습니다. 그럼에도 아스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분명 칭찬할만 한 결과였습니다.
팀 내 최다 득점자인 칼럼 윌슨은 부상 이슈로 첼시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. 결장하게 된다면 알렉산더 이삭이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. 알미론 역시 부상으로 파라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는데요. A매치 기간 동안 회복하여 첼시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
왼쪽 수비수 댄 번은 등 부상으로 본머스 전에 나서지 못했고 내년 1월은 돼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본머스 전에서는 2004년생 신예 루이스 홀이 대신 나섰습니다. 하지만 루이스 홀 역시 첼시에서 임대된 선수이기 때문에 첼시를 상대로 출전할 수 없습니다. 고로, 주로 오른쪽 수비로 출전하는 티노 리브라멘토가 왼쪽에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. 익숙치 않은 자리에서 라힘 스털링과 맞붙을 공산이 큰데요. 스털링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.
A매치 기간 중 국가대표 소집된 선수 목록
조엘링톤
기마랑이스 (이상 브라질)
키어런 트리피어 (잉글랜드)
파비안 셰어 (스위스)
첼시
이번 시즌 강강약약의 첼시입니다. 아스널, 맨시티와 무승부, 토트넘을 상대로 4:1 승리 등 강팀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브렌트포드에게는 2:0으로 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. 리그 7위의 뉴캐슬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요.
꽤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소집되었지만 팀의 에이스인 라힘 스털링이 국가대표 소집이 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.
A매치 기간 중 국가대표 소집된 선수 목록
코너 갤러거
콜 파머(이상 잉글랜드)
엔소 페르난데스 (아르헨티나)
카이세도 (에콰도르)
악셀 디사시 (프랑스)
니콜라 잭슨(세네갈)
미하일로 무드리크 (우크라이나)
해외배당
도박사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. 상기한대로 양 팀 모두 강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서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
총평
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입니다. 무승부 가능성도 꽤 높은 경기로 보입니다. 치열한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핸이 걸리는 쪽으로 핸디베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. 물론 배당이 괜찮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. 뉴캐슬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 문제로 출전이 힘들거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고, 첼시는 다수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차출로 장거리 비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. 고로 변수 발생 요소는 꽤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이 점 참고하시어 건승하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※ 본 글은 베팅권유가 아니며 베팅에 대한 모든 책임과 판단은 각자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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